진천군 마을 순환형 ‘복합기능 초평 영구임도’ 조성 호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산림청 주최 ‘2021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진천군 마을 순환형 ‘복합기능 초평 영구임도’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지난해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임도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 우수사례 평가는 2020~2021년 시설한 임도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에서 13곳을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8개소 선정하고, 이후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2차 현장심사 평가를 통해 6개소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로 선정됐다.

진천군 마을 순환형 ‘복합기능 초평 영구임도’ 우수사례는 국·공사유림 협력 임도망 구축으로 노선선정, 토공처리(운반사토)적절, 기계화 작업장 조성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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