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한 9개 부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인구정책,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집행부 계획수립 등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역량을 집중하고 △통학여건 개선 △타 지역 전출을 막기 위한 교육환경과 의료시설 개선, 출산지원금 지급과 육아지원 △도·농 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 수립 △ 도안면과 남부권에도 직·간접적인 혜택이 제공되는 SOC구축 등을 요구했다. 또한,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 방지와 주민편의를 위한 공공청사 배치를, 창동리 주차환경 개선대책으로 군 청사 옆에 들어서는 창동 주차타워를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장애인들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과 장애인보호 사업장 설치를, 주민참여 예산제도 확대 시행과 함께, 관내 초·중·고 씨름부 학생들을 증평군 인삼씨름단 선수로 연계하는 육성지원 방안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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