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이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해 홍성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축산농가의 소득향상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 홍성축산물공판장 ㈜관성에서 제2회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이지훈)에서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관내 한우 사육농가 15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달 29일 홍성한우 27두를 출하했다.

한우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을 적용해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구항면에 사는 이용현 씨가 대상 500만 원(경매가 2천600만 원)의 쾌거를 거뒀으며 서부면 문동현 씨가 최우수상 300만 원(경매가 1천7백만 원), 우수상으로 금마면 권혁주씨와 서부면 장현순씨가 100만원(경매가 1천6백만 원)을 차지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홍성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를 위해 노력한 한우농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우 고급육 시책추진과 이번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한우의 품질고급화는 앞으로 계속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농가소득도 높아져 한우산업 경쟁력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