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현장형 전문가 정책그룹…국민 삶 개선·행복 위한 핵심공약 제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이현웅 서원대 교수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 모임인 ‘현정포럼’ 회장에 취임했다.
이 후보 지지 모임인 젊은 현장형 전문가의 정책그룹인 현정포럼 출범식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게 개최됐다. 이날 이현웅 교수를 비롯해 ‘이재명표 기본소득’을 설계한 강남훈 한신대 교수(현정포럼 상임고문), 조재성 M이코노미뉴스 대표, 모종화 전 병무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정포럼은 각 분야의 젊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정혁신성장, 국민행복, 글로벌 생생의 메타버스 정부를 위한 living-Lab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현정포럼 출범식은 강남훈 교수가 이재명 후보자의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아동청소년청’ 및 ‘직장인행복청’, ‘국가데이터위원회 및 문화·K뷰티위원회’ 신설, 특히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및 청년 정책에 대한 현장전문가들의 정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현정포럼은 도시정책 및 빅데이터정책전문가인 이현웅 교수가 회장을 맡아 실제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정부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핵심공약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차기 정부에서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대전환에 관련된 실행방안과 대장동 문제와 같은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시행업체를 두지 않고 직접건설시행을 해 합리적 가격으로 주택 및 아파트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구체적인 정책들이 이목을 끌었다.
국민행복을 위해 구체적으로 복지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대상별 전문조직을 운영하도록 설계한 ‘아동청소년청’ 및 ‘직장인행복청’ 신설도 신선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이현웅 회장은 “향후 현정포럼은 이재명 후보의 임기 내에 구성돼 전환적 혁신을 이루기 위한 공정혁신성장, 국민행복, 글로벌 생생을 위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실행해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훈 교수와 함께 (가칭)정책투어단을 구성, 전국의 젊은 혁신가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 차기 정부 핵심 정책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