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 박차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확충과 산림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를 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확충을 위해 예산 454억원을 들여 △산림복지 단지 △호국정원 △숲교육·체험단지 등을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탄소 중립을 위해 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조림 및 숲가꾸기 △산림기반 시설구축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사업비 294억원을 들여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산림복지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단지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이며, 이들 시설은 국민모두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군은 묘지문화를 순례와 치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국립괴산 호국원에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괴산 호국정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실내정원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에는 실외정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사리면 이곡리 일원에 예산 60억원을 들여 △숲교육센터 △로프어드 벤쳐시설 △아보리스트 실내훈련 센터 등 숲 교육·체험단지를 조성해 산림교육과 수목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흡수 원 확충과 목재이용 활성화, 탄소저장량 확대, 생활 탄소저감 실천 등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