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아미홀에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주거복지위원, 관련 실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 최종보고와 질의응답,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착수에 들어간 연구용역은 당진시 주거실태조사 및 5개년(2022~2026년) 주거복지기본계획(안)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주거복지기본계획에 담길 내용은 주거복지 실태조사, 주거복지 지원정책 및 추진방향, 주거복지지원센터 설치, 부문별 추진계획 수립, 재정운영 방침 등이다.

시는 주거복지기본계획을 통해 주택특성, 가구의 주거실태, 주거환경, 주거비 부담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주택수요를 예측해 당진시 주거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숙경 건축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주거욕구에 대한 기초조사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시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진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해 연도별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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