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악동의 소리’가 1일 충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해 부제였던 ‘악동(樂童)의 비상(飛上)’에 이어 ‘악동(樂童)의 소리(聲)’라는 부제를 달아 노래가 가미된 무대임을 암시했다.

이날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신내림’, ‘남도 아리랑’, ‘팔도민요모음곡’ 등의 국악관현악곡을 한층 성숙해진 실력으로 관객에게 선보였다.

10명의 소리 단원들은 새로운 장르 미니 창극 ‘박 터졌네!’로 재치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였다.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인 ‘박 타는 장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도강사가 단원들과 맞게 직접 각색해 교육적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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