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미리 농촌 살아보기 체험 실시

음성군이 삼성 대실마을에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거주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이 삼성 대실마을에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거주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삼성 대실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거주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주민간 교류기회를 제공해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삼성면 대실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체험 장소로 선정, 입소자 모집공고를 통해 1차 5명, 2차 5명을 선발해 월 30만원의 참가자 연수비도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성군 6대 작목 중 하나인 고추와 상추, 들깨 등 다양한 작목을 가꾸는 영농실습체험을 했으며, 지역탐색, 사물놀이, 간담회, 토속음식체험 등 다양한 영농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체험과 원주민 교류 기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 이해와 농업을 배워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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