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돌파감염 비율 42.8%”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60세 이상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재차 당부했다.

한 시장은 29일 온라인 월간업무보고에서 “이달 코로나19 확진자 383명 중 164명(42.8%)이 백신을 접종한 뒤 돌파감염됐다”며 “기저질환과 노환이 있는 어르신이 돌파감염되면 치명률까지 높아지므로 반드시 3차접종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중에 초등학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이 3.8%에 불과한 12~15세의 확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델타 바이러스보다 훨씬 전염력이 강하고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청주시 직원들도 연말연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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