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지원사업 운영…분야별 전문가 13명 활동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시설 안전점검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청주시 신흥고등학교에서 점검 의뢰한 창고 2동과 주변 옹벽 등 위험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점검은 절토사면과 맞닿은 2동의 창고 옥상에 사면으로부터 토사가 유입된 것을 발견, 학교지원국으로 점검을 요청해 이뤄졌다.

합동점검 결과 창고 건물 구조체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옥상으로 유입된 토사와 주변 수목은 신속히 제거해 줄 것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도내에서 최초로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13명을 위촉하고 위험시설을 발견한 학교에서 안전점검을 요구하면 즉시 수시로 민관합동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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