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화재 초기진압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소방서는 29일 괴산우체국 직원 신윤경(55)씨에게 재난현장 유공감사패를 전달했다.

괴산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하는 신윤경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35분께 괴산군 불정면 앵천리 마을에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마을 논에 세워진 콤바인 농기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후 초기 진압을 실시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씨의 적극적인 초기 진화로 불이 난 콤바인은 바퀴부분이 일부 소실된 것 외에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괴산소방서는 이날 집배원 신윤경씨에게 감사패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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