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충북체고·복대중 선수들 금메달 휩쓸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4회 종별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제25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에서 충북개발공사 우슈팀과 충북체고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했다.(사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보은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개발공사 이한성은 남도에서 1위와 장권에서 2위를 각각 기록했고, 최형준은 태극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산타 -60㎏급에 출전한 변성지와 산타 -65㎏급 진민섭, 산타 -75㎏급 박성민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학생우슈선수권대회에서도 충북 우슈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충북체고 고영우(2년)는 남도 1위, 남곤 1위, 남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우수선수상도 수상했다. 김지광(3년)은 태권권과 태극권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복대중학교 이종원(2년)은 남도와 남곤에서 각각 1위를, 남권에서 2위를 기록,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해수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는 “충북개발공사와 우슈협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더욱 좋은 실력 향상으로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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