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7기 괴산친환경 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친환경 농업대학장인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수상자 6명과 졸업생 대표 2명만 참석했다.

괴산친환경 농업대학은 올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과정과 김치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육은 각 과정별로 이론수업과 실습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박고은씨와 △최혜진씨가 괴산군수상을, △김현숙씨가 괴산군의회 의장 상을 수상했다.

이차영 군수는 “1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친환경 농업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전문기술을 접목해 농가소득 향상을 통한 괴산 농업을 주도해 가는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친환경 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기에 걸쳐 총 1천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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