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김소영 작가 초청 강연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독서문화행사 일환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다음달 3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시는 앞서 지난 7월부터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전개 중으로 당시 세종의 뜻 시민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에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를 선정했다.

이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릴레이, 독서챌린지 등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해 왔다.

강연회는 김소영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라는 세계, 우리 모두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어린이 시민’과 함께 살아가는 ‘어른들의 역할’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044-300-3933)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호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우리시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원년의 해로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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