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선비마을 청년농촌 보금자리 쉐어주택(1인 주택) 추가 입주자를 1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가족형 18호, 쉐어주택 18호 등 임대주택 36호와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해 귀농 귀촌하는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공용공간에 공동주방과 거실을 공유하는 형태로 조성되는 44㎡규모의 쉐어 주택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 거주자 중 만19~39세 이하 1인 청년 세대주가 대상이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264만원에 월임대료 11만원, 최초 임대기간 2년에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소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취업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청년근로자, 전업 청년농업인(19~39세)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세대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층의 보육·문화·여가 등을 충족하면 지역상생을 통해 농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청년취업자 및 청년농업인 주거비 지원 정책으로 전월세 비용 월 10만원(최대 3년간, 분기별 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안선비마을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모집 공고란과 유기농정책과 농촌개발팀(043-830-31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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