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최근 도내 산림휴양시설 45곳에 대한 화재예방 등 시설별 관리·운영 상황 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자연휴양림 20곳, 삼림욕장 14곳, 치유의숲 6곳, 숲속야영장 1곳, 산림레포츠 시설 4곳 등이다.

점검은 동절기를 맞이해 산림휴양시설 안전과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최상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별 중점 점검사항은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 등 숙박과 야영시설은 방역 및 청결상태, 전기·소방시설 점검을 위주로 시행했으며, 삼림욕장, 치유의숲, 산림레포츠 시설은 시설노후 개선 등 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산림휴양관 방수 불량과 숲속의집 침구 보관장소 파손, 배수로 정비, 소화기 점검 불량, 객실 위생상태 등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배면수 도 휴양문화팀장은 “앞으로 도민이 이용하는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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