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부터 신청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 대상은 지난 11일 0시 기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과 음성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 등으로, 신청 이틀 후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행복응원 지원금은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행복응원 지원금 소요액은 94억원으로 당초 다음달 6일에서 앞당겨 2일 음성군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행복응원 지원금은 전 군민이 대상으로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며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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