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대상 가구 발굴을 운영한다.

또한 실직, 한파, 주거 취약 등으로부터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 취약계층 돌봄보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겨울철 생활 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나눔 문화 확산 △민간자원 활용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원 대책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민생 피해, 계절적인 요인으로 보호가 필요한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권리구제 미신청자 등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촘촘한 모니터링을 추진할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공적 지원 외에도 민간복지 자원을 적극적 연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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