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코에 접종하는 나노 백신’을 국내 연구팀이 만들었다.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에 따르면 선문대 이충성 교수와 가톨릭대 나건 교수 연구팀이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과 광민감성 고분자를 이용해 비강 접종 후 빛으로 면역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나노 백신을 개발했다. 기존 백신이 대부분 근육주사로 접종하는 반면 이번에 개발된 나노 백신은 광응답제가 결합된 고분자와 항원단백질을 이용한 백신으로 비강(코)을 통해 주사 없이 투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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