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사물놀이 공연·바자회 개최

세종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신명나는 사물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신명나는 사물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변은실)는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 사물놀이 공연 및 SMART 종촌 신명나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2021년 복지현안문제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유대감 및 아동·청소년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세대 간 교류 지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바자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으며, 관내 기관들과 연계해 신명 나는 공연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비롯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이 풍성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한 학부모는 “우리아이들이 받음을 베품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뜻 깊은 행사에 아이들의 멋진 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변은실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주민과 아동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로 전통악기를 이용한 사물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교류와 연대를 통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고, 더불어 함께 한다는 공동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세종 중앙관계자 및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종촌동 주민센터 관계자, 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진행한 실습생, 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보호자 등 지역사회 내 유관 기관과 함께 해 그 의미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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