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대추대학 총동문회 리더 양성 교육을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대추대학 졸업생 및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대추대학 총동문회 리더 양성 교육을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대추대학 졸업생 및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경희 연구관의 보은대추 고품질 재배 기술 등 대추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이어 올 대추 재배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에 대한 토의와 당면 현안에 대한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9월에 내린 잦은 비 등 이상기후 현상과 병과의 발생으로 대추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대추대학 총동문회 회원이 보은대추 명품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대추대학운영으로 보은대추 명품화와 대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도부터 시작해 매년 40명 등 총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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