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보전·개선 위한 연구업적 공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는 환경공학과 정세웅(사진) 교수가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한국물환경학회 총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정 교수는 2003년 충북대 환경공학과에 부임한 후 현재까지 물환경분야 연구에 집중해왔다.

특히 하천과 호수의 수리-수질-생태연계 수치모델링 기술, 탁수와 녹조 예측과 관리기술, 육상 담수의 탄소 배출량 평가, 기후변화에 따른 물환경 영향평가 연구로 국내외 학회에 1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물환경학회에는 최근에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소양호의 수온 장기 모의 및 불확실성 정량화’, ‘3차원 수리수질 모델을 이용한 대청호 유기탄소 순환 및 물질 수지 해석’, ‘국가 물환경관리정책 지원을 위한 수질모델링 기술의 발전 방향’ 등 총 4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물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한 탁월한 연구업적과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