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별 경험담 등 발표

지난 24일 열린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나눔 톡톡’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과정 등 경험담을 공유했다.
지난 24일 열린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나눔 톡톡’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과정 등 경험담을 공유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의 사업 성과 및 경험담을 공유하는 ‘2021.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나눔 톡톡(talk-talk)’ 행사를 개최했다

청주행복교육지구 사례나눔 톡톡은 마을교육공동체 다사리학교의 송상호 대표 진행으로 4개 활동 분야별(마을속특색프로그램, 마을교육네트워크,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온마을돌봄) 6명의 발표자가 영역별 주제로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속특색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개 단체인 교육문화공동체단비(마을이 학교다), 시나브로행복교육공동체(느리지만 뒤로 가지 않는다), 창의미술연구회(우리동네~아이·예술·꿈·터)는 다양한 마을교육활동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과정을 발표했다.

이어 마을교육네트워크의 꿈잇소(발표자 이정아·‘꿈을 잇는 소나무’)는 오송의 온-오프 축제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과정을, 온마을돌봄 단체인 주먹가위보마을교육공동체(대표 안혜진·‘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는 돌봄공간이 놀이공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발표했다.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인 복대동사람들(대표 최정민·‘다시 쓰는 마을 이야기’)은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더 행복한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과정을 발표했다.

사례발표회는 유튜브 채널 행복씨TV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경험담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행복교육지구가 지역사회에서 지속 성장 발전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청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