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를 체육메카로 만들자”
“부여를 체육메카로 만들자”
  • 전재국 기자
  • 승인 2021.11.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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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희 부여체육회장, 스포츠 전지 훈련장 조성 주장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박도희(사진) 부여군 체육회장이 부여군에 스포츠 전지 훈련장을 건립해 국내 최고의 체육메카 급부상을 꿈꾸고 있다.

박 회장은 스포츠 전지 훈련장으로 만들어 지역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 걸고 집을 지을 때 벽돌을 쌓듯이 차곡차곡 한 장씩 올리고 있다.

2020년 취임한 박 회장의 큰 그림은 나온 상태다.

박 회장은 “전국대회를 개최하면 선수는 물론 가족, 감독 등이 대거 부여군을 찾게 되고 체류시간도 길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고 했다.

현재 부여에서는 16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해 인근 청양이나 공주, 논산시 등에 분산 수용되고 있다고 했다.

박 회장은 “부여군을 스포츠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는 유스호스텔 등의 숙박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검도, 유소년축구, 카누대회, 야구, 골프 등 9개 종목의 전국대회가 열렸다. 용선대회의 경우 선수만 1천150여명, 카누 500여명, 야구 600여 명, 골프 300여명, 테니스 200여명이 찾았다. 가족을 합치면 그 수는 더 늘고, 체류시간도 일반 관광객보다 길다. 스포츠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된 것이다.

스포츠가 미래의 먹거리라고 강조하는 박 회장이 취임하면서 용선대회, 카누체험 등의 소재로 공모를 신청해 30억원을 확보했다. 또 전국 아마추어 굿뜨래배 골프대회를 1박2일로 늘려 선수들과 가족들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그의 세심함과 꼼꼼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더 나아가 각 스포츠의 전지 훈련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카누종합훈련센터(88억원)가 착공되고 테니스 돔구장(30억원)을 준비 중이다.

박 회장은 “전국 대회를 유치하면서 부여군 체육인들의 긍지가 높아졌고,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실하게 늘었다”고 했다.

실제로 부여군 생활체육인은 약 1만여명에 달하며 이 중 골프동호인은 1천700여명, 파크골프 400여명으로 추산된다. 부여군 전체인구 6명 중 1명이 생활체육인 셈이다.

박 회장은 “임기 동안 백마강 일원에 전지 훈련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많은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부여군의 브랜드를 높이고 관광과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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