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1 공예트렌드페어’ 공예박람회의 아트&헤리티지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군은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생활양식과 주거문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부여 송국리유적의 출토 유물인 송국리형 무문토기를 재현하고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부여군이 선보인 작품들은 ‘무문토기 현대의 재발견’ 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 부여 송국리유적의 홍보와 청동기 문화유산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의 장을 펼쳤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공예의 기원이라고 할 만한 유물을 설명하고 홍보해 더 많은 관람객에게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가교 구실을 하는 장이 됐다”며 “지역상생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