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대장정…유관중 대회 전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2021-2022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다음달 3일 청주 호크스 아레나(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오후 3시 충남도청과 상무피닉스의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규시즌은 12월에 열리는 ‘제25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와 내년 1월에 열리는 ‘제20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일정으로 인해 남자부가 12월, 여자부는 1월에 각각 나뉘어 개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개 지역에서만 개최됐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 시즌은 전국 7개 지역(청주·인천·서울·광주·광명·부산·삼척)을 순회하며 남자 6개팀, 여자 8개팀이 참가한다. 남자부 4라운드, 여자부 3라운드의 총 152경기(포스트시즌 포함)로 우승팀을 가린다.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이번 시즌은 방역당국의 스포츠관람 방역지침에 따라 경기장 정원의 50% 인원까지 입장이 가능한 유관중 대회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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