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25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지산개발 PC공장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총파업 충북 출정식에서 참석 노조원들이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진영기자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25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지산개발 PC공장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총파업 충북 출정식에서 참석 노조원들이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충북지역 조합원 일부도 사업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동참했다.

화물연대 충북본부는 이날 오전 충주와 단양, 진천의 거점 사업장 3곳에서 각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운임 인상, 지입제 폐지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사흘간 파업을 벌일 예정이며,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총파업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집회 기간 대체 수송 확보·지원해 큰 물류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각 집회 현장마다 인력을 배치해 물류 수송 과정에서 우려되는 마찰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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