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초청 간담회…취직 사회책임제 도입 등 14건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등 충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김연일 충북지방조달청장, 충북지역 유관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 이후 도래하는 신(新)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역할 확대와 현장 맞춤형 지원정책 개발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북 형 취직 사회책임제 도입 △소기업·소상공인 공동사업 우선구매 제도 적극 활용 요청 △중소기업 산업안전 및 보건시설 설치·교체 등 지원 등 14건을 건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충북의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충북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다양한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충북도 지원시책 대상에 포함하는 등 충북도에서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더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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