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 활발
음성군,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 활발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1.11.25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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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마을 연내 준공…지하차도 벽화 등 눈길
농촌 공동체 활성화로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음성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이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원남면 하당1리 지하차동 벽화 모습,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주민 스스로 필요한 마을사업을 기획·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현재 총 10개 마을사업을 추진, 2019년 시작한 4개 마을(소이면 충도3리와 중동3리, 원남면 하당1리, 감곡면 원당2리)이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소이면 충도3리 상양전 마을은 농사철과 마을행사 때 주민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신축과 노후 담장을 새롭게 개선 등 장마철 농경지 하수 유입과 물고임 발생을 대비한 하수도 시설 확충은 물론, 마을쉼터를 조성, 주민 간 소통 공간의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조성에 나섰다.

또 중동3리 설피마을은 주민 모임 공간인 마을회관 증축과 체육시설을 갖춘 다목적광장 조성 등 마을공간에 CCTV를 설치해 주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노후된 마을안길 포장과 마을 입구의 마을안내판을 설치해 활력 넘치는 새로운 마을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원남면 하당1리 당골마을도 낡은 마을회관의 새단장과 학생들이 공부하는 북카페 마련을 비롯해 회관 주변 자투리땅에 소나무를 심고 그늘막과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힐링공간 활용 등 회관 앞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해 생울타리 조성과 분리수거함을 설치한다. 

감곡면 원당2리 새터마을은 그동안 주민들의 더위 쉼터로 이용하거나 농기계, 폐자재 등을 쌓아 놓아 위험에 노출된 지하차도에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가 열리는 여름과 꽃피는 봄을 연상케 할 벽화를 그려 넣는 한편, 차도와 인도를 분리, 벤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의 화합과 소통의 통로가 될 뚱딴지 갤러리는 주민뿐만 아니라 새터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군은 2020년부터 해마다 공모를 통해 3개 마을을 선정, 마을당 3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현재 △음성읍 동음2리 꽃창골마을 △맹동면 군자리 마을 △대소면 삼호1리 쇠머리마을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음성읍 한벌2리 낡은터마을 △원남면 주봉3리 서당골마을 △대소면 미곡1리 온새미마을은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병옥 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 역량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농촌마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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