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24일 ‘제4회 충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측량의 달인을 찾아라’란 주제로 열린 경진대회는 충북도에서 개최한 네 번째 대회다. 지적측량과 관련된 민원을 예방하고 측량장비 운영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14팀(팀별 3인, 성별ㆍ직급별 고루 분포)은 현장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 능력에 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측량성과 결정, 측량장비 운영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성적 우수 3개 팀을 선발했으며, 해당 팀에게는 도지사 상장의 영예가 돌아갔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괴산군은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의 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앞으로 1년간 토지 경계분쟁의 해결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회참가자들은 이날 대회가 끝난 후에도 지적측량성과 품질향상에 대한 토론을 가지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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