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8651명으로 늘어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17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청주시 11명, 제천시 5명, 단양군 3명, 진천군 2명, 충주시와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 각 1명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청주에서는 상당구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가 19명으로 늘었다.

같은 지역의 한 중학교와 연관해 1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7명이 감염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의 지인 4명과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은 양성으로 나왔다.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2명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제천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초등학교 관련 1명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코로나19에 걸린 가족 등과 접촉한 4명은 양성이 나왔다.

단양에서는 서울시 확진자의 가족 2명과 감염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 진천은 확진자의 50대 가족과 증상이 나타난 20대가 감염됐다.

충주와 옥천, 영동, 음성은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괴산은 50대가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천65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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