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사)충북도기업인협의회 수출통상위원회 주최로 24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충북도 수출진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충북기업인협의회 이상찬 회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 등 통상전문가, 도내 수출 기업인,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진흥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최장우 한남대 산학연구처장이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전략과 실행기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코트라(KOTRA) 무역 전문위원이자 준호코리아 대표이사인 박태준 이사가 참석해 ‘21세기 무역환경 변화와 현장 무역실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교류의 장에서 수출 초보기업의 시장진출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수출 강소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무역통상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수출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또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은 충북 수출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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