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촉구

이종희 협의회장
이종희 협의회장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협의회장 이종희)가 24일 충북도에 내년도 무상급식비 예산 감액 철회를 촉구했다.

충북학운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충북도는 내년 초·중·고·특수학교에 지원할 무상급식 지원비를 올해보다 110억원 감액한 127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하며 무상급식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또 아이들의 밥상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상급식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고 혼란과 갈등이 되풀이되지 않게 충북도는 민선 7기 무상급식 합의서에 따라 무상급식 예산삭감을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충북교육청과 민선 8기 더 나은 무상급식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이러한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의 아이들의 먹거리를 국가가 책임진다’는 심정으로 정부차원의 진전된 고민도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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