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진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강소농과 소비자와의 만남’을 주제로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직접적 교류를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고 농업인에게는 마케팅 및 서비스 능력 등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키 위한 ‘당진강소농전’을 추진한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하는 강소농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이번 강소농전에서는 20여 농가 경영체에서 생산·가공되는 인삼, 꿀, 둥근마, 한과 등 28종의 농·특산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농협에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다.

강소농전에 참여한 둥근마연구회 박미연 회장은 “당진강소농전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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