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구모임 연구 성과 평가보고회 개최, 6개 팀 발표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 공직자들이 1년간 시정의 발전을 위해 연구한 성과물을 발표하는 평가 보고회가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됐다.

시정연구모임은 개선이 필요한 시정 분야에 대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과성 및 실행가능성 등을 분석하는 일종의 연구 공동체로 2016년도부터 시작해 6회째 운영 중이다.

올해 시정연구모임은 23명의 공직자들이 6개 팀을 구성해 약 4개월 동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연구 활동시간을 가졌다.

수상 팀으로는 ‘임대차 계약 길라잡이’ 제작을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방안을 연구한 ‘어울림2’팀이 금상을, 브랜드 창출을 통한 고구마 활용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새못(오아시스)을 만들다’팀이 은상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례 발굴을 연구한 ‘당사모(당진시 사회적 발전을 위한 모임)’팀과 GIS기반 당진시 토양지도 시범구축을 연구한 ‘토양코인’팀이 동상을, ‘농업!퓨처(Future)핸섭’팀과 ‘해나루마켓’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 평가보고회는 신성대 신기원 사회복지학 교수와 호서대 구경완 자동차 ICT공학 교수를 위촉해 보다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윤동현 부시장은 “당면 업무를 병행하며 시정연구모임에 참여한 6개 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모든 연구 성과물이 사장되지 않고 당진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부서와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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