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앞에서 시총행사 개최…대회 1일차 무안∼전북 전주 구간 충북도 1위

‘제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23일 힘찬 총성과 함께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선수들이 시총과 함께 출발하고 있다.
‘제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23일 힘찬 총성과 함께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선수들이 시총과 함께 출발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강원·충청·호남 구간을 달리는 ‘제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23일 전남도청 앞에서 힘찬 총성과 함께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총행사에 대회 주최측인 충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강원도체육회 양희구 회장과 전남도체육회 김재무 회장 및 참가 시·도 체육회 사무처장, 전남도청 관계자, 시·도육상연맹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 1일차인 이날 전남 무안군(전남도청)에서 출발해 전북 전주시(전북도청)까지 참가 시·도별 10명의 주자가 48.9㎞를 달렸다. 최종 5일간의 기록을 종합해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시·도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열리게 된다.

대회 첫날 이 2시간34분21초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고, 서울시 2시간37분56초로 2위, 강원도 2시간41분47초로 3위, 충북B팀이 2시간41분56초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2시간41분59초), 전남(2시간42분05초), 충남(2시간43분54초)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2일차는 전북 전주시(전북도청)에서 출발해 충남 홍성군(충남도청)까지 55.9㎞를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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