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서 산업부 장관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최근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이번 시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펴낸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주는 상이다.

청주시는 지역의 핵심 인적자원 청년들이 고용절벽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행복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 4차 산업분야 청년일자리 발굴과 미래적응형 직업 훈련체계 개편 등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특화사업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7월에도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지원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115곳이 참여해 11개 지자체와 5개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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