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나눔·기부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대백제실에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37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는 최인덕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각 읍·면·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부금 피드백을 통한 투명성 제고 방안과 새로운 사회의 등장으로 인한 기부방법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추진 전략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나눔과 기부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본 뒤 기부 상품 다양화 및 주제가 있는 캠페인 활성화 등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손쉬운 기부 참여 방안을 도입하고 공주의 경우 성공적으로 안착한 ‘공주페이’를 활용해 기부를 유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