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등 혜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신청 업소 44곳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2021년도 ‘밥맛 좋은 집' 1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토담골(청주), 두부마루(충주), 황금밥상(제천), 속리산휴게소(보은), 진수성찬(옥천), 토방촌(증평), 소담밥집(음성) 등이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현판 수여,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충북 인증 맛집 웹페이지·충북도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찾아 쌀의 수급과 보관 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지정하고 있다. 올해 15곳을 포함해 도내에 지정된 밥맛 좋은 집은 170곳이다.

도 관계자는 “밥맛 좋은 집을 지정해 운영한 결과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정 업소가 지속해서 평가 기준을 유지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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