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교수는 산업부장관 표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대학 FTA 활용 학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청주대는 대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2020년 학술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학 FTA활용학술대회는 총 13개 대학 44편의 논문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6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청주대 석준오(항공운항학전공 4년)·이나래(중국통상·경제학전공 4년)·한지연(무역학전공 3년)씨는 ‘업사이클링 소재 가죽제품 생산 중소기업의 한-캐나다 FTA활용을 통한 캐나다 친환경시장 진출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혁신적인 대안 제시와 FTA활용의 실체성, 타당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TEP 15기 석준오씨는 “다소 어려운 FTA활용 분야에서 기존에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나래·한지연씨는 “새벽까지 다양한 학술자료를 찾고 공부하며, 발표 준비를 한 결과가 최고의 성적으로 나타나 기쁘다”고 전했다.

대학 FTA활용 강좌사업의 책임교수인 이재영 교수(무역학전공)는 대학 FTA활용 강좌의 성실한 사업추진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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