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22일 영동읍 영동1교∼영동2교∼규수방 구간의 영동천로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약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영동천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영동의 중심다리인 영동제1교를 시작으로 영동천을 따라 영산동까지 이어지는 0.6㎞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과 공중선 등을 땅 속으로 묻는다.

이 지역은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구간이다.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영동군과 한전·통신사업자가 사업비의 50%씩을 분담해 추진한다.

내년 3월 주민설명회 후 본격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