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발전기금 5100만원 받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충북 관내 5개 마을이 금·은·동상을 모두 휩쓸었다.(사진)

충북농협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이 대회는 활력있는 농촌 마을 구현과 농촌관광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부터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충북 관내 수상은 진천농협 관할 명심마을(이장 정동일)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은 남제천농협 도화리마을(이장 정선욱)이, 동상은 괴산농협 제월리마을(이장 안영삼), 옥천 이원농협 장화마을(이장 강대우), 단양소백농협 보발1리마을(이장 박남진) 등 5곳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마을에는 상패와 마을발전기금 금상 2천만원, 은상 1천만원, 동상 7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금상을 받은 명심 마을은 빈집을 활용한 산들 갤러리를 운영하고, 마을 협동으로 목공예, 천연염색 등을 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힐링과 치유의 마을로 새롭게 변모시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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