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 2일 회인면 신문리에서 시작해 지난 18일 속리산면 사내리를 마지막으로 228개 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농기계 순회 수리는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과 수리를 하는 한편, 자가정비 및 부품교체 요령을 교육하는 등 농가의 수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올해는 1천2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천295대의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완료했으며,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비를 농가당 5만원까지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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