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으로 함께하는 삶을 그리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와 충북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충북도 인권포럼’이 오는 23일 개최된다.

21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인권포럼은 인권문화 확산으로 지역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인권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충북인권포럼’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감으로 함께하는 삶을 그리다!’를 주제로 개회식, 세계인권선언문낭독, 인권토크콘서트, 인권문화공연, 인권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권토크콘서트 첫 출연자인 ‘싱어송라이너 핫펠트(예은)’는 함께하는 삶과 여성인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두 번째 토크콘서트에는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김한솔)’이 출연해 공감하는 삶과 장애인인권, 인권감수성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인권영화로 도와 충북경찰청이 공동 제작한 이주노동자 관련 인권영화 ‘종이돈’과 사회적 약자의 일상화된 차별문제를 다룬 ‘다섯 개의 시설’을 상영한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 인권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인권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해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충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