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의료원은 2020년 8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세부사업(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으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종사자를 위해 ‘감염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공공기관(공주시보건소), 요양기관 12곳, 총 13개 기관의 종사자 28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손 위생, 환경관리, 개인 보호구 착탈의(AP가운 및 장갑), 신종 감염병, 결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공주의료원 책임의료팀 교육 강사는 충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주최 요양병원·요양원 감염병대응 강사양성 워크숍,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현장 교육을 위한 이론 교육 참석, 해당 과정을 이수한 후 지역사회 종사자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공주권(공주시, 계룡시) 보건·의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2022년에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유상주 원장은 “감염병은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감염 취약 시설의 종사자 및 감염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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