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아트센터 고마에서 ‘1기 축제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공주시 축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민과 마을축제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지역민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다음달 9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마을에서 개최해 축제의 기획과 운영,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지난 18일 한산모시축제 오제열 총감독과 2021세계문화유산축전 권재현 총감독이 강사로 나서 각각 ‘문화와 축제의 이해’, ‘축제가 전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축제 운영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매회 제주들불축제, 여수불꽃축제, 춘천인형극제 등 유명 축제의 총감독들이 강사로 나서며 교육이 끝나면 통영 디피랑 방문 등 현장 학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축제아카데미로 지역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공주시 축제와 마을축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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