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공예디자인학과(전공)가 ‘2021 공예트렌드페어’에 선정돼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관련기사 13면

올해 16회를 맞은 ‘2021 공예트렌드페어’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무역센터)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비즈니스 전시회로, 공예작가 발굴뿐 아니라 우수한 공예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주요 공예 이슈와 트렌드를 살펴보는 전시회다.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전공)은 이번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공모에 지원해 국내외 우수한 업체 및 대학과 경쟁을 벌여 참여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금속·도자·유리·옻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예트렌드페어를 통해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해외교류 사업과 연계해 유럽, 미주, 아시아 등 해외 유명 전시회 및 레지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청주대 디자인·조형학부 공예디자인전공은 2016년 ‘디자인 숨결, 淸숨’이라는 브랜드를 개발·런칭해 이번 공예트렌드페어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전통공예 기술 및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와 상품성이 결합된 문화, 역사, 관광 기반의 공예문화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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