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촉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교사노조는 18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는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무상급식 합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충북도가 무상급식 합의를 파기한 것은 충북교육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도민과의 약속과 신뢰를 저버린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혼란과 갈등은 우리 아이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합의안은 민선 7기가 완료되는 2022년 12월 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것이며 도는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합의를 이행하라”며 “충북도의회는 충북도, 도교육청과 함께 합의 기관으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예산 심사 때 급식예산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