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배달비·친환경 부자재 지원…이용자에게는 쿠폰 지급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주페이 배달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주페이 배달앱 가맹점 지원과 함께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쿠폰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가맹점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배달 부자재와 배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비는 공주페이 배달앱으로 주문되는 건에 대해 전액 지원되며 신규 가맹점의 경우 특별 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한다.

배달앱 이용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및 1만5천원 상당의 배달비 쿠폰(주 1회로 한정)을 발행한다.

또 배달앱 친구 초대 시 회원가입을 한 친구와 본인 모두에게 1만원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우리동네 맛집으로 선정된 10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도 발행된다. 단 최소 2만원 이상 음식 주문 시에만 해당된다.

지난 9월 정식 출시된 공주페이 배달앱은 시중 민간 배달앱에 비해 약 90%가량 중개수수료가 저렴하다.

현재 누적 1만2천여건의 주문과 2억7천만원 거래가 이뤄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는 올해 말까지 300개소의 가맹점 모집과 15%의 시장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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