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어가·횟집 연계 할인쿠폰 발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송어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한시적으로 송어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식어가와 지역 내 횟집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1억7천400만원을 확보해 할인쿠폰 2만3천매를 발행해 배포한다.

청주 송어 소비촉진 행사는 청주시 송어 양식어가와 송어 횟집이 연계해 지역 내 식당 11개소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지정된 송어식당을 방문해 1kg(2만4천원 이상) 주문 시 7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송어회를 구매할 수 있으며, 식당 내 비치된 쿠폰에 소비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현금으로 결제 시는 할인금액을 적용받지 못하며,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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